안녕하세요. 오늘은 사회초년생분들이 전월세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, 그리고 안전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드리려고 해요. 막 취업을 해서 이제 독립을 준비하거나, 월세 부담을 줄이고 싶은 청년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시면 좋아요. 특히 LH, SH, HUG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시장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집을 구하거나,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답니다.
STEP 1. 먼저, 내 상황부터 파악해보세요.
사회초년생이 전월세 지원 제도를 활용하려면 먼저 내가 소득/자산 기준에 맞는지 확인 후 지원하는 게 중요해요. 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자격 조건이 안 되면 신청이 불가능하거든요.
# 소득 기준 확인하기(내가 알고 있는 실수령/세전 금액과 다릅니다)
- 보통 청년 전월세 지원제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% 이하를 기준으로 해요. 각종 공공주택 공고에서 사용 되는 기준 소득은 "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"입니다. 공고문에 기준표를 제시해주는 경우가 많으니, 한 번 자신의 소득/자산을 파악한 후 기준표를 보고 지원할 수 있을지 파악하면 되는겁니다.
- LH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기준표를 보여드릴게요.

3. 그럼 나의 월평균 소득은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?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, 평균 보수월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로그인 > 민원서비스 > 서비스 찾기> 보험 조회 > 직장보험료 조회 > 보수월액 확인
https://www.nhis.or.kr/nhis/index.do

4. 또한, 주택공사에서 소득기준을 완화하여 공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기준금액에 10%p, 20%p 를 가산한 금액으로 공고문에 올려주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 지역을 설정해두었다면 공고문을 꼼꼼히 읽어 소득기준을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.
예시>

5. 자산 기준도 있어요. 청년 임대 주택은 순자산가액이 약 3억 원 이하, 자동차는 3,500만 원 이하여야 해요. 사회초년생이라면 대부분 충족하겠지만, 차를 새로 샀거나 부모님 명의 자산이 합산되는 경우 주의하세요.
STEP 2. 즐겨찾기 설정하기
이제는 공고문이 올라오는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고, 밥 먹듯이 자주 들어가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. 모집 공고는 짧은 기간 동안만 열리고 경쟁률도 높기 때문에,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꾸준한 확인이 필수랍니다.
🔗 꼭 즐겨찾기 해둘 사이트 모음:
- LH(한국토지주택공사) 청약플러스 👉 LH 청약플러스 바로가기
- HUG(주택도시보증공사) 든든전세👉 KB부동산 시세 확인 👉 HUG 전세보증 안내
- SH(서울주택도시공사) 청약시스템 (서울 시민이라면 필수)👉 SH 청약시스템 바로가기
-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👉 청년안심주택 바로가기
- GH(경기주택도시공사) (경기도민이라면 꼭 확인) 👉 GH 청약센터 바로가기
🔑 공급 주체별 공공임대주택 정리
1. LH(한국토지주택공사)
- 전국 단위 공급
- 청년·신혼부부·고령자·저소득층 대상 다양한 임대주택 운영
- 대표 상품:
- 청년 전세임대주택
- 행복주택
- 국민임대주택
- 특징: 전국적으로 공급량이 가장 많고, 소득·자산 기준 확인 필요
2. SH(서울주택도시공사)
- 서울 지역 한정
- 서울 청년·신혼부부·고령자 맞춤형 공급
- 대표 상품:
- 서울형 청년 임대주택
- 역세권 청년주택
- 장기전세주택(‘시프트’)
- 특징: 서울 생활권에 맞춰져 있어서 교통·편의성 높음
3. 지방공사(지방도시공사·개발공사)
- 각 시·도 단위 공급
- 예: 인천도시공사, 경기주택도시공사(GH), 부산도시공사 등
- 대표 상품:
- 지역 행복주택
- 지역 맞춤형 청년·신혼부부 주택
- 특징: 수도권 외 지역 청년·신혼부부가 활용하기 좋음
4. HUG(주택도시보증공사)
- 직접 공급은 아님
- 전세임대가 아니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, 전세자금대출 보증 중심
- 청년 전월세 보증보험 할인 제도 운영
- 특징: 집 구할 때 보증 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장치
정리하면, LH는 전국, SH는 서울, 지방공사는 지역, HUG는 보증 중심이에요.
STEP3. 지원하기
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 신청을 하면 돼요.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당첨자가 발표됩니다.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, 꾸준히 확인하다 보면 기회가 생겨요.
사회초년생이 독립을 준비할 때 가장 큰 고민은 “주거비”와 “안전”이에요. LH, SH, HUG 제도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방법이랍니다. 처음에는 신청 절차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,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간단해요.
혹시 전월세를 구할 계획이 있다면, 지금 바로 LH 청약센터, SH 홈페이지, HUG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. 발품만 조금 팔아도 훨씬 저렴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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